자영업·소상공인 지원, 소비 촉진 등
지역상권 살리기 연대·협력 체계 구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 민생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산구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소비 촉진, 지역 생산·판매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물가안정 유도, 취약계층 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현 상황에서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한다.
구는 이를 통해 다음 달 중 종합대책을 확정, 실질적 사업 발굴과 민생 추경 예산을 빠르게 실행할 계획이다.
또 기업을 비롯해 사회단체, 체육회, 동호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대·협력망 구축을 추진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생은 지금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민생 회복과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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