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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일까지 도시농업·치유텃밭 운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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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수확까지의 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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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도내 최근 2년 이상 국가·지자체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선정되는 3곳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 개소당 22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으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신청 시 담당자 전화(031-8008-9463)를 통한 접수 확인이 필요하다.


제출 서류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g.go.kr)와 경기도농업기술원(nongup.gg.go.kr)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텃밭 사업은 농업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자연 속에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농업의 다각적 가능성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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