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 성과 인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도 지역 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금융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 무안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 등을 통해 지역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무안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관광지 입장료 화폐 드림 추진 ▲농·어민수당 및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발행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환급 이벤트 등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지난해 12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정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기존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무안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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