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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 ‘족구’ 발전 유공자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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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족구협회, 전국협회·족구인·교사에 감사·공로패 수여

‘축국’과 ‘제기차기’ 등 민족 전통 운동에서 유래돼 K-스포츠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족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족구인에 대한 시상 축제가 치러졌다.


부산시족구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경남 고성군 고성읍 대웅예식장에서 대한민국족구협회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13일 알렸다.

행사에 족구협회 임원과 전국 시·도협회장, 사무국 관계자, 족구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족구협회 유공자 수상 부문에서 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이 전재수(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의원 교사(부산 금정중)는 학원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유근렬·김주철 부산시족구협회 전 부회장은 각각 대한족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아들었고 장희욱(대한민국족구협회 경기위원회) 부위원장에게도 공로패가 주어졌다.

부산족구협회 우수단체상은 부산 금정중학교와 오륙족구단이 거머쥐었다. 금정중학교는 작년 전국과 부산에서 펼쳐진 각종 족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컵을 여러차례 들어올렸다.


개인 부문 우수선수상은 김재승(부산 중앙) 선수와 이승우(부산 금정중) 선수에게 돌아갔다.

대한족구협회 홍기용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박삼철 부산족구협회장(왼쪽에서 3번째) 등 족구 유공자들에 대해 시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족구협회 홍기용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박삼철 부산족구협회장(왼쪽에서 3번째) 등 족구 유공자들에 대해 시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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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족구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주철 부산족구협회 전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장희욱 대한족구협회 경기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6번째) 등 수상자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2024 족구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주철 부산족구협회 전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장희욱 대한족구협회 경기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6번째) 등 수상자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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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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