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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위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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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이후에도 식사·의료 지원 등 온정 지속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지만, 전남 무안군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식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무안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무안공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무안공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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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대 무명의 아주머니는 광주에서 휴가 나온 아들과 함께 어묵국 3박스를 이른 새벽부터 가져와 나눠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안 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 목사 등 성도들은 일주일간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 간식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수습 지원, 환경 정비,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 자원봉사 약국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 진료실은 현장 운영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무안군은 유가족이 머물렀던 재난구호 쉘터를 재정비하고 대합실 등 공항 내 시설 방역과 환경 정비를 하며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덜어드린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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