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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전기, 中애국소비 수혜 기대…4분기는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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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전기, 中애국소비 수혜 기대…4분기는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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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3일 삼성전기 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애국 소비에 따른 수혜 등은 긍정적이지만 4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1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민규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애국 소비 트렌드에 보조금 정책이 더해지면서 중국 스마트폰 OEM들을 고객사로 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한 중국 MLCC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전장 및 인공지능(AI)향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보조금 정책은 소비재 지원금 품목에 스마트폰을 추가하는 방안이다. 6000위안 이하 국산 스마트폰 구입시 판매가 15%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2조3325억원,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274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영업이익 152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장 및 AI향 비중 확대는 지속되고 있으나, IT 세트 수요 부진과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고용량·고신뢰성 제품 라인업에 힘입어 이익률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는 각각 14.3%, 6.4% 상향 조정한 11조4454억원, 9283억을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025년 전체 IT 세트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겠으나, AI 디바이스 출하 비중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MLCC의 대당 탑재량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용량·고신뢰성·대면적의 특징을 가지는 전장 및 서버향 패키지 기판 판매 확대로 외형 및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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