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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생명, 단기 배당 투자자 이탈…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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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9일 삼성생명 에 대해 단기 배당 투자자 이탈은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란 분석을 내놨다.


[클릭 e종목]"삼성생명, 단기 배당 투자자 이탈…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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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0%로 역사적 최고 수준인데, 배당락 이후 단기 배당 투자 자금 이탈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험사들의 배당락 이후 추가 주가 조정은 역사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였던 바 최근 주가 하락 역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하고 삼성생명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뽑은 의견도 고수했다.


그는 "신계약 판매 호조로 향후에도 실적 및 자본비율의 안정적인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2023 년 35%)로 제시한바 주주환원 규모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추가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과 삼성전자 지분 등이 주주환원에 활용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 -40.0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생명의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2909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285억원을 11%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연간 가정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보험이익은 부진하겠으나, 안정적인 투자이익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연간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2조3300억원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배당성향 37% 가정 시 예상 주당배당금(DPS)는 4800원"이라며 "지급여력(K-ICS) 비율 및 해약환급금준비금 등 고려 시 배당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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