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에 보합세다. HD현대중공업 , 한화엔진 등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오전 9시3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12% 오른 2443.5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568억원, 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2.44% 뛰었다. 이 외 기계·장비, 오락·문화, 제약 등이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1.24% 내렸다. 전기·가스, 통신, 보험, 화학 등은 1% 내에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100원(0.18%) 내린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는 1.54% 올랐다. 또 고려아연 이 6.79%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3.31% 뛰었다.
코스닥은 0.04% 오른 680.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17% 올랐다. 이 외 건설, 음식료·담배, 유통, 제약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화학, 금융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 이 전거래일 대비 7500원(2.53%) 오른 30만3500원에 거래됐다. 또 리가켐바이오 가 4.16% 뛰었다. 신성델타테크 는 10.78% 급등했다. 반면 에코프로 , 클래시스 , 리노공업 , 파마리서치 등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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