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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티팜, 상업화 품목 확대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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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티팜, 상업화 품목 확대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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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에스티팜 에 대해 상업화 품목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해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까지 Leqvio의 누적 매출은 5억3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약 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노바티스는 Leqvio의 최대 매출이 4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Leqvio는 현재 심혈관 위험 감소(CVRR)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예방 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6~2027년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상업화 품목도 올해 말 기준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회사가 원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Rytelo(Imetelstat)는 지난 6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Tryngolza(Olezarsen)는 지난 20일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Rytelo는 골수이형성증(MDS) 치료제로 승인받았고 현재 골수섬유증(MF)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등 추가 적응증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Tryngolza 역시 중증 중성지방혈증 치료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으로, 적응증 확대에 따른 추가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에스티팜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서도 다수의 후기 개발 단계 품목을 확보하고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치료제 4개와 저분자 화합물 1개 품목이 2025년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이 중 Donidarlosen으로 추정되는 혈관 부종 치료제는 2025년 8월 21일 FDA 허가 결정(PDUFA) 날짜가 예정돼 있다.


그는 “미토콘드리아 결핍 증후군(MDS) 치료를 위한 저분자 신약 역시 2025년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며 “동맥경화증 치료제로 추정되는 Pelacarsen의 임상 결과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인데 Pelacarsen은 LDL과 유사한 LP(a)를 억제하는 약물로, 기존 스타틴 제제가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하는 LP(a)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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