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마을 활성화 기금 일부 수수 혐의
심규언 동해 시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심 시장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심 시장은 지난 2021년 동해시 출연기관이 한 기업으로부터 받은 대게마을 활성화 기금 중 일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동해시청 주요 부서를 압수수색했고, 최근 관련 공무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심 시장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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