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메가스터디,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적자 지속"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메가스터디, 공무원시험 시장 철수…"적자 지속"
AD
원본보기 아이콘

메가스터디 가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은 13일 공무원 사업 부문인 ‘메가공무원’을 넥스트스터디에 114억원에 양도하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도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최근 4년간 누적 영업적자가 600억원을 넘어선 점, 공무원 채용 인원 감소 및 선호도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 1위인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와의 기업결합을 추진했다가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허된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당시 공정위는 합병 후 압도적 1위 사업자가 된 메가스터디에 인기 강사가 몰리면 시장 경쟁이 제한되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메가스터디교육의 공단기 주식 인수 금지 조처를 내렸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영업적자를 내는 공무원 사업 부문을 양도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률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며 "회사의 강점을 더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미래 신규 유망 사업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