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립스66 계약 이행 및 사업 확장 가속화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 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DS단석은 이달부터 미국 필립스66에 대한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월 대규모 공급계약을 수주했고 지난달에는 HVO PTU(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 준공식을 가졌다. 시장에 공개했던 HVO 프로젝트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DS단석의 HVO PTU는 일반적인 전처리 공정이 아닌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술력을 적용하여 품질 제어 수준 등이 고도화된 공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S단석 관계자는 "준공 전 대부분의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 생산 중"이며 "현재 12월 첫 물량 공급 및 향후 목표 수준의 양산까지 차질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연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DS단석이 선제적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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