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교 대상 미술치료 특강 개최

인도네시아 웅굴대학 재학생·관심자에 미술치료 알릴 기회

대구사이버대는 11일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사이버대는 11일 인도네시아 에사 웅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웅굴대학의 주요 학과로는 ▲심리학과 ▲디자인학과 ▲교육학과 등이며 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교수는 ‘What is art therapy’라는 주제로 12일 오후 3시 30분 줌 세미나 형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임지향 대구사이버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인도네시아 웅굴대학의 재학생들과 관심자들에게 미술치료를 알릴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미술치료 영역뿐 아니라 대구사이버대학교의 탄탄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학과들이 국경을 넘어 보다 많은 이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는 영어 자막과 강의 노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영어권 국가 학생들의 3학년 편입을 지원하며 2024년 1학기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네팔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의를 수강하는 등 글로벌 온라인 교육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강 초청을 받은 임지향 교수는 대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온라인 석·박사과정 미술상담학과 학과장이며 현재 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네팔 특수학교 교사 대상 미술치료 연수와 괌 대학과 괌 아동병원 미술치료 특강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