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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추위에 ‘온기 ON’… 에코프로, “사랑의 연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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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저소득 가정 80가구, 2000만원 상당 연료 지원

에코프로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에코프로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에코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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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에코프로 임직원 30여명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근 솟구치는 에너지 가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34가구에 6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또 올해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인근 주민 등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2000만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에코프로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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