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신고제도, 퇴직공직자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이다.
도교육청은 공직자윤리법령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성을 위해 재산등록의무자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고, 제출한 신고서의 심사율을 100% 달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위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기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 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나만 없나"…'돈 벌려면 지금 만들라'는 계좌 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