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제이엘케이, 뇌졸중 전문 AI 솔루션으로 美 공략”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클릭 e종목]“제이엘케이, 뇌졸중 전문 AI 솔루션으로 美 공략”
AD
원본보기 아이콘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2일 제이엘케이 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로 내년 4분기 손익분기점(BEP)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영대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제이엘케이는 독자적인 의료 영상 분석 기술력을 활용해 질병의 조기 진단, 판독 보조, 병변 검출, 예후 예측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현재까지 국내 식약처,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CE 등 81개의 글로벌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명이 새롭게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있고 2초마다 1명이 발병하고 6초마다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은 오진율 1위 질환으로,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0년간 골든타임을 놓친 환자가 2배 증가해 약 1억 명에 달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 12종의 뇌졸중 풀 AI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해 사회적 필요에 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30년 글로벌 뇌졸중 시장은 약 8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42%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내 뇌졸중 환자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손실은 약 530억 달러(약 70조 원)에 이른다. 제이엘케이는 내년부터 하버드 의대 등 12개 미국 병원을 거점으로 삼아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200개 병원, 2026년에는 1,200개 병원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미국 시장은 연간 뇌 CT 및 MRI 촬영 건수가 약 1억2000만건에 달해 국내 대비 약 10배에 이르며, 보험 수가도 한국의 약 1만8100원 대비 77배 높은 약 140만원(1040달러)에 달한다”며 “이러한 높은 시장 잠재력에 힘입어 제이엘케이는 내년 매출 목표를 390억원으로 설정하고, 2024년 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