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극복 사례' 호평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6일 화순 국립화순치유의숲에서 열린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 숲' 시상식에서 조도면 관매도 해송숲이대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관매도 해송숲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황폐해진 해송숲을 마을주민과 진도군, 산림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회복시키고 후계림을 조성하는 등 민관 합동을 통한 극복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하고, 사천권 경관림을 기반으로 계절 화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청과 함께 아름다운 명품 숲을 가꾸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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