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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이엠파마, 하버드와 맞손…글로벌 1위 암웨이 아시아 최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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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이엠파마, 하버드와 맞손…글로벌 1위 암웨이 아시아 최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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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가 강세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에이치이엠파마는 전일 대비 16.98% 상승한 1만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하버드의과대학 도신호 교수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와 도신호 교수가 구축 중인 '미네르바'(Microbiome Network Research and Visualization Atlas)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미국 국립 보건원(NIH)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논문 약 12만 건을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DB)한 플랫폼이다.


도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영상 분석 센터장이자,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접목한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을 연구하는 석학이다. 에이치이엠파마와 도 교수는 미네르바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미네르바를 통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떤 질병과 연관될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비만, 당뇨병, 자폐증 등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기반 치료 연구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양증권은 이날 에이치이엠파마에 대해 네트워크 마케팅 글로벌 1위 암웨이가 아시아 최초로 지분투자를 한 기업으로, 제2의 콜마비앤에이치와 같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에이치이엠파마는 암웨이와 20년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이자, 글로벌 3개 뿐인 마이크로바이오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에이치이엠파마가 예상 매출액에 대해 2024년 122억원, 25년 267억원, 26년 557억원, 27년 896억원을 전망했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회사에 따르면 이 수치는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라며 "암웨이의 판매계획에 따른 추정치 이기 때문에 가시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내년 부터는 암웨이 계획에 따른 글로벌 수출이 시작된다"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네트워크 마케팅이 파괴력을 보였던 사례는 많다"라며 "콜마비앤에이치가 '애터미'에 건기식 '헤모힘'을 판매계약 한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이어 "'헤모힘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지난 2020년 콜마비앤에이치의 시가총액은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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