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이 12월2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CJ ENM이 9일 밝혔다. 원래 이달 25일로 계획했지만 하루 앞당겨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장에 간판을 건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 의거를 소재로 다룬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쫓는 자들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배우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고, 박정민·조우진·전여빈·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서울의 봄'(2023)의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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