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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들,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 변경안에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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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천연뜨란채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국토교통부의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반대 의견 제출서’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천연뜨란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왼쪽)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국토교통부의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천연뜨란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왼쪽)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국토교통부의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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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이들 아파트 단지 주민 1426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에 따른 ‘고속철도 경의선 하부 통과안’을 ‘천연뜨란채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를 포함하는 대심도 우회안’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가 아파트 하부로 통과하는 데 따른 안전상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아닌 기존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경의선 하부로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주민들께서 걱정하고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전달받은 주민 의견서를 이번 주 안에 국토교통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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