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관저, 집무실, 자택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해 휴대폰, PC, 노트북 등 총 1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는 포렌식 등 분석을 통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수본은 비상계엄 관련 고발사건 수사전담팀에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 수사관 30여명을 추가로 투입해 150여명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꾸렸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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