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자로 유력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르면 9일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 1~3차 매각 시도에서 인수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이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번 매각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가 이번 수의계약에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입찰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가 다음주 메리츠화재를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면, 메리츠화재는 MG손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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