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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핀란드 진짜 산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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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산타 밋앤그릿' 행사

크리스마스를 약 3주 앞둔 6일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 사는 세계 유일 공식 산타클로스가 에버랜드를 찾았다. 이 행사는 에버랜드의 겨울 축제 ‘윈터토피아’ 개막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일까지 사흘간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를 진행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6일 에버랜드에서 핀란드 원조 산타와 아동 관람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6일 에버랜드에서 핀란드 원조 산타와 아동 관람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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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도 함께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추첨이 된 1명은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받는다.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북유럽의 겨울 감성을 담은 ‘윈터토피아’ 축제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이 함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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