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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광역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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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모빌리티 등 129곳과 협약
내년 투자촉진보조금 국비 5% 가산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컨퍼런스’에 참석, 광주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컨퍼런스’에 참석, 광주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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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투자유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특전으로 내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금이 상향돼 다른 지자체보다 5% 많은 70%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방비 매칭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투자유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지자체를 광역시·도로 분리해 투자유치 실적, 투자수행 실적, 사업이행관리, 유치기업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올해 12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년 안에 조기 투자한 비율이 47%에 달하는 등 우수한 투자유치 실적과 함께 투자기업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적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22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산업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등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환경을 개선했다.


미래차·인공지능 산업의 혁신 선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달 빛그린국가산단 68만6,797㎡(20만7,000평)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52만3,560㎡(15만8,000평)가 산업부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돼 투자 기업에게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북구 의료특화산업단지, 광산구 미래차국가산단을 최첨단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해 투자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투자기업 전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광주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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