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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UFC 회장, 계엄사태로 방한 취소…정찬성 "다음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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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방한 전격 취소
"내한 기대하셨을 분들께 양해의 말씀"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55·미국)의 방한이 비상계엄 여파로 취소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좌), 정찬성 선수.  AP연합뉴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좌), 정찬성 선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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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개최하는 종합 격투기 대회 ZFN은 "3일 대한민국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12월 14일 ZFN 02에 방문 예정이었던 데이나 화이트의 참석이 최종적으로 불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나 화이트의 내한을 기대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ZFN은 이후 대회에서 다시 한번 데이나 화이트를 초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화이트 회장은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ZFN 02' 대회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ZFN은 정찬성이 UFC에서 은퇴한 뒤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화이트 회장은 UFC에서 활약할 당시 '코리안 좀비'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격투기 유튜브 프로그램 촬영에 이어 국내 언론과 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됐다.


한편 화이트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년 넘게 인연을 맺은 사이로, 최근에는 UFC 경기장에서 일론 머스크,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과 소통할 하나의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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