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지난 4일 환경 시설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서남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광역매립장,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관리 시설과 준공 이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를 다지는 일환으로 매주 1회 실시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이 시장은 “악취 방지를 위해 근무자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매일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출입문 확장 필요성을 청취하며 “재활용품 수거 차량의 안전한 출입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또 광역매립장에서는 “2공구 인근 공터를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증진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며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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