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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재개봉" 계엄령에 영화 '서울의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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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년 지났지만…영화평가 앱 랭킹에 재진입

비상계엄 선포 해제 사태로 영화 '서울의 봄'이 재조명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생중계되자 이 영화 속 장면이 연상된다며 영화관에서 재개봉해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서울의 봄'은 4일 오후 9시 기준 영화 평가 애플리케이션 왓챠피디아 '핫 랭킹' 18위에 올랐다. '핫 랭킹'은 이용자의 검색량 등을 바탕으로 매기는 순위로,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최근 랭킹 안에 들지 못하다가 이날 새롭게 진입했다.

이 영화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3일 오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상공에 헬기가 등장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지난해 11월2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내걸린 '서울의 봄'. 연합뉴스

지난해 11월2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내걸린 '서울의 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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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서울의 봄' 재개봉 요청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 상공에 헬기가 등장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서울의 봄'을 연상케 한 것이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시대 배경으로 하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은 권력을 잡기 위해 군인들을 동원해 반란을 일으키고, 반란군은 서울 시내 탱크와 장갑차 등을 몰고 광화문으로 모인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서울의 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거나, 윤 대통령의 사진과 영화 속 장면을 합성한 이미지가 공유되기도 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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