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절주 문화 앞장”...광진구, 음주패혜 예방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3년 연속 우수 평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명예
전국 4위 달성, 8개 평가 항목 고루 점수 받으며 우수기관 등극
어린이공원 금주구역, 생애주기별 교육 등 체계적 사업 추진 호평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4년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절주 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2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8개 항목에 관한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광진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사업의 타당성, 노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고위험 음주율 감소를 위한 세부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음주 폐해 축소’, ‘음주 수요 감소’ 2가지 목표를 내세워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끈 것이 호평을 받았다.


“절주 문화 앞장”...광진구, 음주패혜 예방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선, 음주 폐해 축소를 위해 ‘어린이공원 금주구역’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역 내 주류판매업소 3500곳에 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해 청소년 음주 진입 차단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12회 실시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고3 수험생 9487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음주문화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협력기관과 연계해 고위험 음주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음주 수요 감소에 일조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칫 안전사고로 번질 수 있는 고위험 음주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음주폐해 예방사업의 내실을 다져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