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테라스·관고전통시장·롯데아울렛 등
경기도 이천시는 겨울을 맞아 '로맨틱 투어'를 주제로 관내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시티투어 상품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시티투어 상품은 3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1코스는 시몬스 테라스(크리스마스마켓, 일루미네이션)와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상품이다. 6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
2코스는 2코스는 롯데아울렛, 별빛정원우주, 관고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상품으로, 14일과 21일 운영된다. 3코스는 테르메덴 스파,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 관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다. 21과 28일 두차례 운영된다.
시는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티투어 워크숍도 6일과 13일 두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한 후 상품과 서비스품질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시는 최근 경관조명이 설치된 영창로를 따라 3개의 시민광장으로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와 설봉공원, 애련정 등 도심 야경명소와 연계하는 새 야간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상품은 관광객과 시민이 이천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연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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