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복현 "금융시장 정상화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금융감독원은 4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모든 임원이 참석한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위기대응 태세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등하고, 한국물 상장지수펀드(ETF)도 급락했으나 비상계엄 해제 조치 이후 이날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 폭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경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금감원은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매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상징후를 탐지하면 관계기관과 동조해 필요한 모든 안정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계 은행 지점 등 해외 투자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량한 대외건전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금융권 외화 조달 여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금융사별 외화 유동성 변동 추이도 밀착 점검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에 편승한 허위·풍문 유포행위에 대해선 증권선물위원회·한국거래소·검찰 등과 긴밀히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금융 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필요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신속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