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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리노공업, 예상보다 부진한 하반기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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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0만원→21만원 하향 조정

키움증권은 4일 리노공업 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출시와 컨슈머 기기 수요 부진, 대형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이 반영되며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수요 부진에 따른 2024~2026년 실적 전망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주가 괴리율을 감안해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리노공업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03억원, 영업이익 5% 늘어난 318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며 "대형 고객사의 재고 조정 강도가 완화되며 리노공업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AI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고부가가치 신사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분기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578억원, 영업이익 24% 줄어든 2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이를 지나면 온 디바이스 AI 스마트폰과 PC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s)의 자체 AI 칩 출시, 이차전지 업황 턴어라운드 등으로 인해 분기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 1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당분간 주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주가는 전방 수요 부진과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이후 지속된 조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 1분기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주가 약세가 당분가 이어질 수는 있겠지만 AI 및 자율주행,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리노공업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 e종목]"리노공업, 예상보다 부진한 하반기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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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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