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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쇼크에…환율 야간거래서 142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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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 때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23.70원 오른 14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10시30분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급등해 한때 1442.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따른 시장 영향 점검 및 안정화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오전 중 개최한다고 했다.


이날 비상계엄 선포의 여파는 약 2시간 30분 후에 해제됐다. 새벽 1시쯤 국회 본회의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상승세를 일부 되돌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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