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3팀 겨울방학 중 일본·베트남·대만서 실습, 해외 사업 탐방
동아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최규환)은 ‘제17회 글로벌 비즈니스 실습 프로그램’ 공모전 공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실습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에 대한 경영대학 학생들의 이해를 높여 국제적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해마다 가을학기에 시행되고 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지난달 22일 진행된 공개 발표대회엔 최규환 학장과 김연국 부학장, 경영학과 백정한 교수, 국제무역학과 정무섭 교수, 경영대학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가팀들의 공개 발표 후엔 ‘현지 실습의 타당성’과 ‘사업 종료 후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기대효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우수상을 받은 총 3팀이 해외실습 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동계방학 중 해외실습 지원금을 통해 주요 실습 국가인 일본, 베트남, 대만에서 5일 이상 체류·실습 예정이다.
최규환 학장은 “해외 기업체 직접 방문, 시찰을 통해 실행 가능성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실습에 대한 사전 준비 활동과 사후 보고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VIVAVIET(금융학과 강주은, 경영학과 손경민·한지민)’, ‘Ctrl+K(Korea)&Ctrl+T(Taiwan)(경영학과 김수빈·이민재, 관광경영학과 정현지), ‘we go up(관광경영학과 최아영·김민기, 금융학과 김윤서, 경영학과 박상하)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Come On 호치민(국제무역학과 이원준·박지영·이화정·호앙티토)’, ‘TEAM 미식가들(관광경영학과 이양혜·예지혜··정희주·응웬티꾸옌, 국제무역학과 김현정)’, ‘이슬이네(경영학과 전소정·민재원·이채영, 일본학과/관광경영학과 신민아, 관광경영학과 하시모토유코)'로 돌아갔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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