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국립국어원장 등 15개 정부 개방형 직위 채용

문체부·외교부·환경부 등 공개모집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4년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5개로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상청 등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8개, 과장급 7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체부 국립국어원장, 외교부 감사관과 주중국·주러시아 대사관의 공사,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관장과 생물다양성연구부장, 기상청 항공기상청장이다.

과장급 직위로는 공정위 경제분석과장, 복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고용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과 고객상담센터 소장,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특허청 감사담당관이다.

이 중 국립국어원장,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국립생물자원관장, 경제분석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와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연합뉴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