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선전
선동에 창원시민들은 분노한다
경남 창원의 한 시민단체가 14일 창원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성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향해 창원국가산단2.0을 선전 선동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창원국가 산단2.0은 국가공모사업으로 민선 8기 홍남표 시장과 창원시민들의 염원으로 전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창원의 미래 50년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이끌어나갈 창원국가산단2.0프로젝트는 박정희 대통령 창원국가산단의 후속타로 새로운 창원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과 창원시민의 소망이며 희망이라고 했다.
명태균의 국가산단 허풍 몇 마디에 놀아나는 더블어민주당은 이 기회에 선량한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 의혹 제기가 한심할 따름이다. 사실 정치권 근처에는 여야를 떠나 명태균 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창원산단의 조사단을 파견한다는데 검찰에서 수사 중이니 이재명대표의 검찰 및 재판부 압박 집회에나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단체는 “허성무 전 창원시장은 먼저 본인의 의혹부터 밝히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라”면서 “사하 대상공원 비리 의혹을 밝히고 창원판 대장동 사건으로 비유되는 이 사건을 검찰은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 또한 해양신도시부당 개입 의혹, 웅동지구 의혹을 밝히고 S-BRT 관련 허위사실 유포 사건도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의 잘못은 보이고 내 잘못은 못 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허성무 의원은 신통방통하다. 창원국가 산단2.0은 창원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더 이상 깎아내리지 마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의 굿판 놀음에 더 이상 이용하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허성무 의원은 창원의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국가산단2.0 프로젝트를 선전·선동에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단체는 “창원국가산단2.0은 일부 사기꾼들의 사기 대상이 되었을지언정 당신들이 굿판을 벌이는 선전·선동의 대상은 아니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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