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특별의용소방대를 도입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수원지역 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안전교육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서비스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특별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의용소방대와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내 화재 및 감전 예방법과 응급처치(CPR 강의) 등 어르신들이 꼭 숙지해야 할 안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도 지원한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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