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이차전지 혁신융합사업대학 사업단은 최근 에코프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대학 기계과,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화공에너지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사업 참여 5개 학과 재학생 27명은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공장 투어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에코프로 채용설명회에서는 에코프로 기업 소개와 취업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재형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이차전지 관련 우수 기업을 학생들이 방문해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제약 없는 자율적 교육 체계 구축과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력을 핵심 지향점으로 2026년까지 4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총 102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민주당 "尹, 퇴진 않으면 탄핵 돌입"…이재명 테마...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