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중요성 인식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POMIA에서 실시되는 이차전지 기본 이론 교육과 이어 지난 7일 블루밸리산단내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제철공고 2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이차전지 배터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코인셀 실습을 통해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 이차전지 4대 소재 이론을 익힐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론 위주의 한정적인 교육을 넘어 실물 전기차 배터리와 성능평가 장비를 소개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기차 배터리 형상 역설계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 여부 검사와 LFP 배터리 관련 DB 구축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내용은 학생들이 평소 생소했던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교육에서 이차전지 수명 연장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이차전지 산업과 사용후 배터리 산업 등 다양한 진로와 전망을 제시해 지역 인재 양성, 민관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이차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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