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11월) 둘째 주에는 아이에스티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미트박스글로벌, 씨케이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아이에스티이= 2013년에 설립된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PECVD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전문 연구인력과 PECVD 국책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SiCN PECVD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총 16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700~1만1400원, 총 공모금액은 155억원~182억원이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일반청약>
◆미트박스글로벌=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2만8500원, 총 공모금액은 230억~285억원이다. 지난 7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했고 오는 12~13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B2B 유통시장을 온라인화 시킨 ‘미트박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게 고기를 판매하는 B2C 플랫폼과 달리, ‘미트박스’는 1차 도매상과 식당 및 정육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씨케이솔루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700~1만8000원이다. 지난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받은 후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4년에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이차전지 주요 3사와 함께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라이룸 시스템과 클린룸을 함께 고도화해나가며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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