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대표이사 한상진)는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인 코코스퀘어를 보유한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대표이사 하성동)와 반려동물 관련 ‘코코스퀘어 펫O4O 서비스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지난 8월12일 코코스퀘어와 PB상품 공급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모아데이타의 AI기반 기술을 활용해 ‘코코스퀘어’의 명품 반려동물 사업을 반영한 서비스 시스템을 기획,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전체적인 운영 시스템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모아데이타는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운영형태를 분석했으며 논의를 거쳐 ‘O4O 서비스시스템’ 공급에 대한 기획안을 마련, 상호간의 협의를 마침으로 반려동물 케어시스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모아데이타가 공급하게 될 ‘O4O 서비스시스템’은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1년간에 걸쳐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게 된다.
모아데이타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포탈시스템에 대한 개발계획을 가지고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는 “이번 ‘O4O 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아데이타가 보유한 독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접목하여 지속적인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을 통해 급성장중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케어시스템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측 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건강한 반려문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블룸버그는 미국 펫 시장이 2022년 약 1290억달러(약 178조)에서 2030년에는 2022년 대비 52% 성장한 1960억 달러(약 270조)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의 3분의 1을 점유하는 유럽의 경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 1600억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기타 지역은 아직까지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 내 점유 비중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2030년 즈음 3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펫 케어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는 반려가구 수 및 반려가구 당 양육비 증가 추세에 따라 2026년 2787백만달러 (한화 약 3.7조원) 규모로 연평균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회사는 이와 같은 우호적인 거시적 환경 하에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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