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보호 청소년 멘토 활약 학생들 격려
국립부경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민희)는 11월 4일 오후 7시 환경해양관 대회의실에서 ‘PKNU 학생봉사단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호통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내가 만난 소년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과 교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천종호 판사는 지역 보호 청소년들의 대학생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봉사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소년범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회복센터의 역할과 청소년비행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천종호 판사가 설립한 청소년회복센터 지원단체인 ‘만사소년’과 국립부경대 봉사단이 함께 진행해 온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 활동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지난 2021년부터 PKNU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보호 청소년들과 꿈·끼개발(체험), 어울림DAY(체육), 어울림 멘토링(상담) 활동을 통해 보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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