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비무장지대(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에코피스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DMZ 생태·평화·넥서스 분야 세계적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비무장지대(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포럼은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 대담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기조 대담은 ‘국제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시작으로 5∼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자세한 사항은 DMZ OPEN 페스티벌 누리집(dmzop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는 생태, 평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해외 관광객이 국내 방문 시 꼭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만큼 각종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더 많이 홍보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DMZ 오픈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큰 평화’에 한 걸음 다가갈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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