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경제 아카데미’ 운영

창업 아이디어 발굴·실질적 창업 연계

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완도청년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입문 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완도청년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실질적 창업 연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202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입문 과정’을 운영했다. [사진 제공=완도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 과정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기업 역할 ▲마을기업 설립 조건 ▲협동조합 운영 사례 ▲사회적기업 설립 조건 ▲비즈니스모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료생은 수료증 발급과 함께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내년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영균 센터장은 “완도 미래의 힘찬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는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역량 있는 활동가 발굴과 창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