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세훈, 이재명 직격 "선과 악으로 세상 나눠, 지도자 자격 없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선과 악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은 선, 상대는 악. 자신은 빛, 상대는 어둠"이라는 의미라고 평하면서 "하지만 세상은 흑백이 아닌 수십억 개의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백의 필터로 세상을 보면 세상은 크게 왜곡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있다.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 예방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있다.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 예방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는 앞서 이 대표가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고 한 과거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오 시장은 "과거, 선과 악을 나누고 여론재판으로 역사를 후퇴시킨 것은 홍위병들이 했던 일이었고 단결을 위해 '공동의 적'을 찾았던 것은 나치의 수법이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선과 악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없다"면서 "이려측해(以?測海), 즉 표주박으로 바다를 측량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강조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