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1월 15까지 한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일대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멍우리협곡, 화적연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개통한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와 한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람누리 전망대, 가을꽃 정원 행사가 열리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등 주요 관광지들이 함께 있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한탄강의 지정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계정 태그를 달아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지정된 명소는 가람누리 전망대, 생태경관단지, Y형 출렁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교동가마소, 멍우리 협곡, 부소천, 화적연, 구라이골,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등이다.
이벤트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작은 사진의 창의성, 계절감, 자연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사진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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