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은 ‘암 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헌혈캠페인은 최근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3개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21일)와 오창공장에서는 진행이 완료됐고, 용인 연구소는 2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헌혈캠페인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약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암 환자를 위한 헌혈 증서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헌혈증이 필요한 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지속해서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은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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