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43포인트(0.48%) 오른 2611.59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8포인트(0.14%) 하락한 4만2454.1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99포인트(0.21%) 밀린 5780.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9.57포인트(0.05%) 내린 1만8282.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로 인해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68억원과 10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유통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과 음식료품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19%)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SDI 는 3.11%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은 1.52%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32%) 오른 777.9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과 1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금융, 기타서비스가 1% 이상 올랐다. 반면 유통은 1.05%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 이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2.85%) 오른 37만9500원을 기록했따. 또 휴젤 과 HPSP는 각각 7.02, 6.85% 올랐다. 또 삼청단제약은 5.43%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과 에코프로는 1% 이상 뛰었다. 반면 HLB는 8.46% 밀렸으며 실리콘투도 4.41% 빠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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