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미식 페스티벌인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휴식 페스티벌인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올해는 다양한 퀴진(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레스토랑을 선정한 것은 물론 파인다이닝(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 라인업도 선보인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최근 주목받는 성수·건대입구·송파·강동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철음식 기반 보양 오마카세(맡김차림)를 선보이는 '기후', 다채로운 메뉴의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플레이버 타운', 위생업체 세스코가 운영하는 클래식 프렌치 다이닝 '더 화이트', 생면 파스타를 활용한 파스타 오마카세 '미유키' 등이 있다.
서울에선 한·중·일 퓨전 음식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자차', 계절이 느껴지는 식자재로 일식·이탈리안·프렌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오',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진성 셰프의 새 레스토랑 '꼴라쥬' 등이 고메위크에 처음 합류한다.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에 선정된 손종원 셰프의 '라망 시크레', 원시구이 전문점 '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 모던 시츄안 타파스 바 '레드문' 등 레스토랑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부산에선 사퀴테리(유럽의 가공육) 코스를 선보이는 '델리봉', 지역 식자재와 해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안 다이닝 '오스테리아 어부', 제철 재료와 발효로 숙성된 맛을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썽스'가 고메위크에 처음 참여한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레스토랑과 인원수와 방문 시간을 선택한 뒤 예약보증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밤 11시 59분까지다. 회원 1인당 하루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7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스테이케이션(스테이+배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도 준비했다. 이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에 제공해 온 호텔 페스티벌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다음달 한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에는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있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3곳이 참여한다.
서울에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 호텔 13곳이, 부산에선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호텔 4곳이 참여한다. 제주에선 '신라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등 호텔 4곳이, 인천에선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등 호텔 2곳이 참여한다.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은 현대카드 앱에서 호텔별 예약방식 및 혜택 확인 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약방식은 호텔별로 다르다. 서울?인천 지역의 경우 호텔별로 1박을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경우 2박까지 가능하다. 예약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은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문의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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