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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오스마트그룹 ‘들락날락 아동도서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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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시청, 박형준 시장·박혜린 회장·시공사·티씨머티리얼즈 대표 참석

시공주니어 아동도서 598종-5000권 기증…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배부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지원을 위한 바이오스마트그룹의 도서 기증식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시공주니어 아동도서 598종, 5000권(6000만원 상당)을 기증한다. 기증된 도서는 들락날락 6곳에 배부돼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되는 들락날락 6곳은 시청, 근현대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모헌, 울숙도문화회관,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돼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에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부산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며 현재 41곳이 조성 중이다.


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들락날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들락날락 시설별 현황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바이오스마트그룹의 아동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책의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소중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들락날락’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교육과 문화적 자원이 아이들에게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부산시청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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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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