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명 참석
경기도 화성시는 9일 송산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년 출범하는 특례시 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열렸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특례시로 도약하는 시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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